전립선 비대증은 왜 생기나요?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점점 커지는 현상입니다.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고 전립선 조직이 증식됨으로써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1. 빈뇨로 배뇨 빈도 증가
전립선 비대증으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방광을 완전히 비우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소변을 완전히 배출하지 못하고 남아있게 됩니다. 이로인해 배뇨 빈도가 증가함으로써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2. 소변 배출기능 약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요도 주위를 압박하여 소변의 힘과 액력이 감소합니다. 소변을 제대로 시원하게 배출하지 못하고 소량씩 졸졸졸 나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요실금
전립선 비대증으로 요도가 막혀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급성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혈뇨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염증으로 혈뇨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요로감염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을 경우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전립선 비대증일 경우 요로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6. 수면부족
전립선 비대증으로 배뇨 기능 저하되어 밤에 여러차례 깨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수면부족으로 피로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7. 복통 및 하부 골반 통증
전립선 비대증으로 복부나 하부 골반 부위에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8. 신장 기능 약화
전립선 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방광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해서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검사방법
전립선 비대증을 진단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관한 문진표 를 통해 자가 진단을 할 수 있으니 전립선 건강에 대해 우려가 있으시다면 아래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립선 검진은 직장 수지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전립선의 크기와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소변검사와 PSA 검사를 통해 요로감염 여부와 전립선 암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방법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방법은 그 증상의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에는 전립선 비대증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알파 블로커나 5알파 리두크타제 등이 사용됩니다. 생활 습관 개선에는 식습관 개선 및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제한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 절제술 또는 레이저 수술 등이 선택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수술은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거나 전립선을 묶어주는 등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가 판단하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초기의 중요성
전립선 비대증은 초기에 그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비뇨기과를 찾아서 치료를 받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고 증상을 호전하는데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40~50대 남성분들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쉽게 생각하고 시간을 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얼만큼 관리를 했냐에 따라 전립선 비대증을 최대한 늦출 수 있으니 비뇨기과를 찾아 상담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